서울리빙디자인페어 플랜테리어 | 전시 참가 리뷰

에코피플이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지속가능한 플랜테리어를 선보였습니다. 실내조경 부스, 팔루다리움 신제품, 브랜드 공간 철학을 담은 전시 비하인드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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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플랜테리어 | 전시 참가 리뷰

플랜테리어로 확인하는 리빙 트렌드

가까워진 인간과 자연의 거리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는 자연과 함께하는 삶으로 수렴하고 있다. 식물과 한 공간에서 공존하며 심신의 안정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흐름이 뚜렷해지는 추세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는 두 사람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 D홀 전시장에서 작품을 관람하며 머무르는 사람들, ⓒSLDF

이러한 변화 속에서 플랜테리어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스며든 하나의 시류로 자리 잡는 중이다. 사무실, 상업 공간, 그리고 일상의 다양한 장소에서 식물은 사람들의 감각을 환기하는 매개가 되고, 공간 경험의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지난 2026년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5일간 열린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이러한 플랜테리어 흐름을 가장 집약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트렌드의 현장에서 에코피플이 제시한 기준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경, 많은 사람이 박람회를 관람하고 있다
지난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찾은 수많은 인파, ⓒSLDF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1994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대표 리빙 박람회다. 그동안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관람객에게 라이프스타일의 방향성을 제시해 왔다. 국내 리빙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조망하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에코피플이 참가한 의의가 크다.

수경식물 기반 플랜테리어로 꾸민 에코피플의 박람회 부스. 가운데 소파를 포인트로 식물이 전시장을 둘러싸고 있다.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에코피플 전시 부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는 특히 D홀 '공간으로 만든 삶'을 중심으로 인테리어와 가드닝을 테마로 한 다양한 전시가 펼쳐졌다. 그 안에서 에코피플은 공간의 성격에 맞춰 설계하는 식물인테리어 디자인과, 실내 조경 렌탈 및 유지 관리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한 플랜테리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에코피플 서울리빙페어 부스 미리 둘러보기


에코피플의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리뷰

대형 관엽식물, 수경식물, 이끼 그린월로 꾸민 에코피플의 박람회 부스
다양한 실내식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부스 전경

에코피플은 왜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여했을까?

에코피플은 일상에 자연이 스며들듯 더해질 때 비로소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더 건강해진다고 믿는다. 식물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 그리고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실내 조경과 플랜테리어를 설계하는 일이 에코피플이 지향하는 디자인의 방향이다.

화분을 놓은 테이블 위에서 팸플렛을 보며 이야기중인 두 사람. 플랜테리어 컨설팅 중인 에코피플과 고객.
페어에서 진행한 에코피플만의 맞춤형 플랜테리어 컨설팅

이번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여 역시 이와 같은 공간 철학에서부터 출발했다. 그동안 오피스와 상업 공간을 중심으로 축적한 플랜테리어 경험을 토대로 에코피플이 고민해 온 자연과 인간의 호혜적인 관계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자 했다.

3D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한 플랜테리어 부스

에코피플만의 프리미엄 3D 시안
부스 플랜테리어를 위한 3D 시안

지속 가능한 플랜테리어를 보다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에코피플은 실제 프로젝트에서 활용하는 3D 조경디자인 시안 설계 기술을 그대로 적용해 부스를 기획했다.

식물이 공간과 어떻게 어우러지는지를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배치 방식, 동선, 식재 밀도까지 정밀하게 기획했고, 설계 단계에서 구상한 구조를 현장에서 높은 완성도로 구현해 냈다.

오렌지색 화분에 수경식물이 담겨 싱그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싱그러운 컨디션의 실내식물 화분. 관리 방법을 묻는 관람객의 주목을 끌었다.

또한 전시 기간 내내 식물이 가장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전 세팅과 컨디션 관리에도 많은 시간을 들였다. 에코피플의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플랜테리어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실내조경이 어떤 과정을 거쳐 설계되고 실제로 완성되는지를 더욱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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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팔루다리움 라인 공개

유리 큐브 안에 석재 패널과 이끼, 양치식물로 꾸민 팔루다리움
에코피플의 신제품, '팔루다리움'. 물이 흐르는 인테리어 오브제다.

2026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는 에코피플의 신제품인 팔루다리움 라인도 함께 선보였다. 자연의 본질을 어떻게 하면 실내로 들여올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제품들이다. 단순한 재현을 넘어서 생태계의 동적인 순환 개념까지 담아내고자 했다.

모스리움

생태계를 반영한 섬세한 오브제

(左)자연석 모스리움, (右)판석 모스리움

모스리움은 이끼(Moss)와 팔루다리움(Paludarium)을 결합해 에코피플이 재해석한 자연 오브제다. 현무암 위에 이끼와 식물을 배치해 살아 숨 쉬는 생태계처럼 만든 것이 특징이다.

자연석을 메인으로 제작한 모스리움과 직사각형 모양의 판석으로 만든 모스리움, 두 가지 버전이 있다. 유기적인 곡선이 아름다운 자연석 모스리움은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을 지녔지만, 현무암 판석 모스리움은 절제된 형태에서 오는 현대적인 분위기가 두드러진다.

에코피플이 새롭게 제작한 신제품, 모스리움.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팔루다리움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
다양한 모양으로 커스터마이징 된 모스리움

해당 오브제는 자연석과 현무암 판석 위로 이끼를 얹고, 그 위를 따라 물이 흐르도록 만들었다. 흐르는 물은 이끼가 자라기 좋은 습도를 유지하는 동시에 잔잔한 수류음으로 차분한 리듬을 더한다.

판석을 따라 흐르는 청량한 물소리는 공간 전체에 힐링의 무드를 만들어내는데, 이런 특성 덕분에 프라이버시가 필요한 프리미엄 공간이나 명상, 요가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튜디오에 알맞은 오브제다.

팔루다리움

실내로 가져온 자연의 웅장함

에코피플이 설치한 팔루다리움. 석재 패널에 이끼와 양치식물을 식재했고 그 위로 물이 흐르는 방식의 인테리어 오브제.
페어 현장에서 선보인 팔루다리움

팔루다리움은 석재 질감 패널, 식물, 물, 세 가지 요소가 어우러져 천혜의 풍경과 같은 멋을 지닌 인테리어 제품이다. 모스리움보다 규모가 큰 만큼, 건축적인 조형성과 존재감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그래서 개방감이 필요한 오피스 로비나, 상징성이 요구되는 호텔 라운지 등에 잘 어울린다.

팔루다리움은 공간의 사이즈와 콘셉트에 맞춰 제품의 크기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와 디자인으로 확장 적용하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시간으로 완성하는 순환형 플랜테리어

모스리움과 팔루다리움의 아름다움은 시각적인 요소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물이 흐르는 소리와 식물이 자라나는 변화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제품은 청각과 시간의 감각마저 아우른다.

시간이 흐를수록 팔루다리움의 물길은 더욱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이끼는 서서히 영역을 넓힌다. 변화 속에서 스스로 생동하며 완성도를 더해간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에코피플 부스 현장. 플랜테리어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모습.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현장에서 방문객들은 팔루다리움이 자연 생태계를 모티브로 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자연석의 질감과 물이 흐르는 장면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작동 방식과 유지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에코피플의 신제품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플랜테리어가 어떻게 기능하고 작동하는지 체감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현장에서 나눈 에코피플의 공간 철학

전시 벽면에 에코피플의 브랜드 철학, 아이덴티티가 적혀 있는 모습
에코피플의 브랜드 철학

이번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에코피플이 전달하고자 했던 핵심은 플랜테리어의 지속가능성이었다. 3D 설계 기반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질적인 실내조경을 구현하는 디자인 역량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전시 기간 동안 식물의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관리 시스템까지 현장에서 입증했다.

맞춤형 플랜테리어 컨설팅을 하는 모습. 에코피플의 지속가능한 플랜테리어 운영 모델을 설명하는 장면
에코피플만의 맞춤형 플랜테리어 컨설팅을 진행하는 모습

또한 실제 운영 방식을 반영한 시스템을 통해 식물의 유지 관리 프로세스까지 명료하게 전달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에코피플의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도 함께 소개했다.

에코피플의 슬로건. 'Cared by Ecopeople'이라고 적혀 있다.
일상에 자연을 더하기 위한 에코피플의 브랜드 슬로건

식물이 실내에 푸른 감성을 더하고, 일상이 자연과 맞닿는 순간 우리의 삶은 한층 더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간다. 에코피플은 웰니스를 받아들이는 실내조경과 플랜테리어를 일상 속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자연을 실내로 들여오는 방식에 대한 고민 역시 그 흐름 안에서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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