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이라 불리는 물건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좋은 소재를 고르는 안목, 오랜 시간 쌓여온 미적 가치, 쉽게 모방할 수 없는 독창성, 숙련된 장인의 손길이 그렇다. 여기에 오래도록 본래의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면 소장품으로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에코피플의 모스아트(Moss Art)는 보존 이끼로 만드는 주문제작 이끼액자로, 프리미엄 플랜테리어 오브제다. 다양한 이끼의 색과 질감을 조합해 그림처럼 입체적인 풍경을 표현한다. 조경 디자이너의 세심한 손길이 더해져 유일무이한 제품으로 완성된다. 오늘은 모스아트를 특별하게 만드는 다섯 가지 조건을 살펴본다.
에코피플 핸드메이드 모스아트의 5가지 가치
1. 소재: 자연에서 발견한 이끼의 미학
좋은 제품의 출발점은 좋은 소재다. 특히 소재 본연의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제품일수록 원재료를 선택하는 데 많은 공을 들인다. 에코피플이 활용하는 이끼는 인공적으로 모습을 재현한 조화가 아니라 자연에서 채취한 이끼를 보존 처리한 천연 소재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자연스러운 질감이 특별하다. 여러 종류의 이끼들이 만들어내는 입체감이 모스아트의 첫 번째 매력이다.
2. 헤리티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이끼 정원의 미학
명품의 가치를 이야기할 때 오랜 역사와 전통을 뜻하는 헤리티지(Heritage)를 빼놓을 수 없다. 이끼는 예로부터 정원 문화에서 감상의 대상이 되어온 소재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아름다움에는 전통이 있다. 화려하게 피었다 지는 꽃과 달리 천천히 자라며 주변 풍경과 어우러지는 이끼는 고요한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다.
일본 교토의 사이호지(西芳寺)는 이끼의 아름다움과 이끼 정원의 역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코케데라(苔寺:이끼 사찰)'로 알려진 이곳에는 120여 종의 이끼로 뒤덮여 있어 독특한 풍경이 장관이다. 융단처럼 펼쳐진 이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다.
이끼의 미적 가치는 화려한 장식보다 자연스러운 모습과 시간의 흔적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다. 모스아트는 이러한 이끼 정원의 미학을 현대적인 플랜테리어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정원에서 감상하던 이끼 특유의 색과 질감, 고요한 분위기를 실내 공간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3. 희소성: 맞춤형 제작, 개성 있는 디자인
모스아트를 특별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조건은 희소성이다. 누구나 쉽게 가질 수 없는 물건, 게다가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물건에는 특별한 가치가 생긴다. 에코피플의 모스아트는 고객의 취향과 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1:1 주문제작 방식으로 완성하는 맞춤형 플랜테리어 오브제다.
공간의 크기와 분위기,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에 따라 이끼의 종류와 배치, 캔버스의 크기를 달리한다. 사무실이나 상업공간의 브랜드 로고를 표현한 모스아트부터 넓은 벽면을 채우는 대형 액자, 예술 소품처럼 감상하는 소형 이끼액자까지 크기는 다양하다.
4. 장인정신: 디테일을 완성하는 숙련된 손길
에코피플의 모스아트는 기계로 찍어내는 기성품이 아니다. 전문 실내조경 인력이 직접 제작하는 핸드메이드 오브제다. 이끼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끌어내기 위해서는 식물을 잘 알고 미적 감각이 뛰어난 전문 디자이너의 기술이 필요하다.
에코피플의 전문 조경 디자이너는 디자인 시안을 바탕으로 작품의 전체적인 구도를 완성한다. 이끼들의 높낮이를 조절해 입체감을 살리고 색감을 고려해 자연스러운 작품을 완성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수작업인 만큼 상당한 시간과 집중력이 필요하다. 에코피플이 추구하는 모스아트의 완성도는 이처럼 제작 과정에 들인 정성에서 비롯된다.
5. 보존성: 오래도록 간직하는 아름다움
소장품의 가치는 구입 당시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그 모습을 얼마나 오래 간직할 수 있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아무리 마음에 드는 작품이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쉽게 변형되거나 손상된다면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모스아트는 이러한 점에서도 특별한 장점을 지닌다.
보존 이끼는 생장 활동이 멈춘 상태이므로 물을 주거나 햇빛을 쬐어줄 필요가 없다. 별도의 관수나 가지치기 없이도 자연스러운 색감과 질감을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다. 관리 부담을 덜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오래 곁에 둘 수 있다는 점은 모스아트가 지닌 또 하나의 매력이다.
시간과 정성으로 만드는 명품 플랜테리어
좋은 소재를 고르고, 그 안에 담긴 미적 가치를 이해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디자인을 완성하기까지 에코피플의 모스아트에는 수많은 손길이 담겨 있다. 제작에 들인 시간과 정성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완성된 작품의 디테일에는 고스란히 드러난다.
명품의 가치는 이름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다. 모스아트의 가치 역시 디자이너의 안목과 숙련된 기술, 섬세한 손길 등 다양한 조건으로부터 비롯된다. 에코피플은 오래도록 곁에 두고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든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사람의 시간과 정성을 더한 모스아트. 하나의 공간을 위한 사적인 작품이자 두고두고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플랜테리어 오브제다.